[심즈4 한글 챌린지] 플레이일지 10 - 노을의 새출발, 힙한 청소년이 된 다정

오늘도 사이가 좋은 다온이와 다정이 남매~

엄마 노을이는 열심히 무언가 만들고 있다!

그건 바로 다온이의 생일 케이크~~~

"우리 다온이 생일 축하한다~~~!!"

나름 귀엽게 성장한 다온이!

그리고 노을이는 못다 이룬 꿈에 다시 도전해보기로 한다!

원래는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후 음악가로 일을 하려고 했지만, 

육아를 하다보니 어느새 인생이 너무 많이 흘러가버렸다. 

하지만 이제라도 새 출발을 꿈꿔보는 노을이!

이전에 버그로 짜증나게 했던 대학은 중퇴를 하고, 일주일 정도 더 기다려서 다시 입학했다!

다행인 건 육아를 하면서도 틈틈이 음악 활동을 해서인지 이번에는 고급 학위 코스를 듣게 되었다!

그리고 동생 나오미가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온가족이 함께 오랜만에 나오미를 보러 갔다!

"나오미, 너무 고생했다. 아이는 건강하고?"

"응 언니! 아이도 남편도 다 건강해~어휴 고생은 출산한 남편이 다했지 뭐~"

갓 태어난 조카가 너무 귀여운 노엘ㅎㅎㅎㅎ

역시 육아 만렙은 조카 돌보기도 다르다~

"안녕~내가 이모란다~귀여워라ㅎㅎㅎㅎ"

나오미의 첫째 아들도 와서 동생을 예뻐하는 중ㅎㅎㅎ이름이 뭐더라..카인인가..기억이 안 나네

화목한 가족들의 한 때~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뻗어버린 부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술라니의 풍경~

낮잠으로 에너지를 회복한 노을이가 작곡을 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한 노을이의 음악가 커리어! 노을아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파이팅~~!!

그래도 쌓아 놓은 스킬이 있어서인지 출근할 때마다 승진해서 돌아오는 노을이ㅎㅎㅎ

돌아오면 대학 과제도 열심히 한다! 이번에는 꼭 학위 따 보자!!

음악이 흐르는 즐거운 집~~

그리고 직장에서 인정받고 명성까지 얻은 노을이!!

우리 노을이 이제 정말 승승장구할 일만 남은 거야ㅠㅠ~~

주말에는 모녀의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엄마가 작곡하면서 피아노 치는데, 옆에 쪼르르 와서 같이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다정이ㅎㅎㅎ

아직 다정이의 바이올린 실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노을이가 다정이 실력에 맞추어 멋진 화음을 만들어 주었다!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노엘과 다온이ㅎㅎ~

그리고 드디어 우리 다정이가 청소년이 되었다!!

굉장히 힙한 청소년이.... 키우고 보니 다정이가 너무 예뻐서 후계자는 무조건 다정이다..

엄마를 닮은 건지 아빠를 닮은 건지~다정이의 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혹은 연예인이 되는 것이다!

벌써부터 끼가 넘치는 우리 다정이~~~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성실하고 착한 아이다~

아빠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시간ㅎㅎㅎㅎ귀여워ㅎㅎㅎㅎ

"아빠!! 이것 봐~~!!! 너무 예쁘지~~!! 난 나중에 엄청난 유명인이 되어서 돈도 많이 벌고 이런 집에 살 거야!!"

"그래, 우리 다정이는 이런 집 충분히 살 수 있지~~ 아빠도 꼭 놀러 갈게~~"

"좋아!! 아빠 오늘 날도 좋은데 같이 사진이나 찍을까~~~"

역시 부모가 잘생겨야 아이도 잘생긴다..

그리고 예시카로부터 초대를 받은 다온이!

다정이가 청소년이 된 기념으로 다정이를 같이 데리고 가서 소개를 시켜주려고 한다!

빌리언 집안 막내딸 오필리아랑 인사도 하고ㅎㅎㅎ~~

예시카는 다온이의 친구로 알게 되었지만, 어쩐지 다정이랑 말이 더 통하는 것 같다ㅎㅎㅎㅎ

"세상에, 머리 너무 귀엽다!!! 나도 그렇게 한번 묶어볼까~~!"

"ㅋㅋㅋㅋ그래 다음에 한번 내가 묶어줄게!"

서로 마음이 잘 통한 다정이와 예시카는 동네에서 좀 살고 스타일 좋다는 언니들을 다 불러서 클럽을 만들었다!

다 같이 영화 보고 있는데~

표정들이 하나같이ㅋㅋㅋㅋㅋㅋ나 저거 알아...뭔가 빡치는거 보면 나오는 표정이잖아 저거..!!!

스크린 뚫어지겠다 얘들아ㅠㅠㅠ~~~~

그리고 다정이는 예시카의 아빠인 제프리에게 사인을 받았다!!

"세상에!!!!! 안녕하세요!!!!!!! 저 완전 팬이에요!!!!!! 저도 언젠가 제프리씨같은 유명인이 되고 싶어요!!!!!

혹시 사인 한 장 해주실 수 있나요~~~??"

"그럼요~우리 딸 친구인데~저같은 유명인이 되고 싶다니 정말 부끄럽고 영광이네요ㅎㅎㅎ"

ㅠㅠㅠㅠㅠ우리 제프리도 참 험난한 길을 돌아서 유명인이 되었지ㅠㅠㅠㅠ내새끼....

이렇게 성공해서 딸내미 친구한테 존경도 받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다 짠하다~

"이번에 나오신 작품도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너무 멋지시던데요!!!"

"아 정말, 제프리씨를 만나서 이렇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너무 영광이네요!!ㅎㅎㅎㅎㅎ"

"ㅎㅎㅎ자주 놀러 와요. 우리 아이들이랑도 친하게 지내주고~"

"앗 정말 그래도 되나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ㅎㅎㅎㅎ혹시 집에 가기 전에 사진도 한 장 찍을 수 있을까요~?"

ㅎㅎㅎ그렇게 존경하는 배우도 만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귄 다정이! 우리 다정이 삶도 너무 기대돼~~~